Friday, May 6, 2011

눈앞에 재난 일어난다면… 나는 생존자일까? 희생자일까?

"너무 많은 사람이 죽지 않아도 될 때 죽는다. 행동에 나서야 할 때 돌처럼 굳어 버리는 것이다. 위기 때 10%만이 침착하고 합리적으로 상황에 대처하며, 80%는 놀라고 당황해 사고(思考) 자체가 어려워진다. 남은 10%는 히스테릭하고 부적절한 행동으로 상황을 악화시킨다. 당신은 처음 10%에 속해 살아나고 싶지 않은가?


위기에 처하면 심장 박동수 급증·식은 땀·추론 능력 저하·무기력과 무감각 같은 신체 반응이 일어난다. 이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지각 협착(perceptual narrowing)', '터널 시야'이다. 전방만을 주시하고 옆 사람들의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는 상태. 자기 주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지도, 의식하지도 못한다.

그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벤 셔우드 지음|강대은 옮김|민음인|396쪽|1만5000원)

http://book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4/30/2011043000273.html?b_main1

마음의 시계

1979년 9월 어느 날 미국 뉴햄프셔주의 옛 수도원에 70~80대 노인 8명이 들어왔다. 그들은 평상복 차림의 안내자를 따라 20년 전인 1950년대 식으로 꾸민 방에 배치돼 20년쯤 전 영화인 <벤허>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등의 영화를 보고, 20년쯤 전 노래인 로즈메리 클루니, 냇 킹 콜의 노래를 듣고 당시 뉴스였던 미국 최초의 인공위성인 익스플로러 1호 발사, 피델 카스트로의 아바나 진격 등을 이야기했다. 메뉴 정하기, 요리, 설거지, 청소 등 요양원이나 가족에 의해 차단됐던 일상활동을 다시 했다. 놀라지 마시라. 일주일 뒤 시력, 청력, 기억력, 악력 등을 재보니 노인들은 실제로 20년이 젊어졌다.

FROM
20년전 일상생활 재현하니 20년 젊어졌다

타격의 법칙

"훌륭한 타자" 윌리엄스가 <타격의 과학>에서 제시한 타격의 법칙은 세 가지이다.

첫째, 좋은 공을 골라서 쳐라.
둘째, 적절한 생각을 하라.
셋째, 배트 스피드를 빠르게 하라.

인생에서 무엇을 이룬 사람들은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 위의 말은 어디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그리고 연습, 연습, 연습. 나는 물집이 잡히고 터질 때까지 배트를 휘둘렀고, 손바닥에 아주 단단하고 거친 굳은살이 박일 때까지 스스로를 몰아쳐대곤 했다. 여러분들은 요즘 그렇게 무시무시한 굳은살을 본 적이 아마 없을 것이다."